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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 개관

이가람 기자
입력 : 
2022-08-19 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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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 제공 = 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아파트 302가구·오피스텔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 중소형 평형이다.

청약은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9월 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 발표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청솔초·월평초·학성중·학성고·울산여고 등 통학이 가능하고, 옥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울산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공세권인데다가, 울산시청·법원·울산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백화점·울산업스퀘어·울산중앙병원 등 상업 및 의료시설이 밀집해 주거·업무·상업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상태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수암로·중앙로·삼산로 등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IC·문수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동해선 태화강역과 KTX울산역·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공항 등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태화강역-신북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1호선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지척에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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