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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 19일 공급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08-19 1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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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7000여 가구 단일 브랜드 타운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마지막 퍼즐 격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가 19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들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전용 84㎡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Gerard Loozekoot, Partner/Senior Architect)와 그의 팀이 또다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수직·수평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색상을 통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 부지에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포함해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만큼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 교통·교육·생활환경까지 고루 갖춘고 있다.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고속도로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남수원초와 권선중, 곡정고이 있고 영통·망포 등 학원밀집가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이마트와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편의시설과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지역), 31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일은 내달 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계약은 22~24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40%) 대출,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단, 계약 시 1000만원을 낸후 계약 후 1달 이내에 나머지를 납입하면 된다.

한편,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에 대한 청약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들 용지는 총 185개 필지로, 1단지 2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 및 2단지 56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3단지 54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4단지 51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등이다.

아울러 근린생활용지와 주차장용지, 의료용지도 공급한다. 근린생활용지는 권선지구 G1블록 2924㎡, G2블록 3639㎡ 총 6564㎡다. 주차장용지는 M1블록 4849㎡, M2블록 1188㎡ 총 6038㎡다. 의료용지는 P1블록 5660㎡이며, 사회복지시설용지는 L1블록 2962㎡, L2블록 1166㎡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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