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포스코건설,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 오픈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09-19 11:47:56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직원이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젭(ZEP)'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 젭은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해 몰입도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송도사옥으로 들어서면 1층에서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에서는 포스코건설과 더샵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3~4층에는 회의실과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이 있다.

아울러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스페이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펀존(FUN Zone)'에는 레트로 게임과 심리테스트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랜덤 선물상자로 포인트를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예정)에도 참여된다.

[조성신 매경닷커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