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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뛰어난 입지, 풍부한 인프라 갖춘 주거 선호지역 청약 인기

입력 : 
2022-09-2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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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강남’ 옥동생활권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402세대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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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더 강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청약시장에서 주거 선호지역은 연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인기 지역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주거 선호지역은 지하철이나 편의시설, 우수한 학군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 업무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어서 직주근접으로써의 입지도 우수하다.

그렇다 보니 주거 선호지역으로의 진입을 원하는 수요는 끊이지 않는다. 덕분에 풍부한 수요로 이들 지역은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고 불황에도 집값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이다. 또한 높은 시세에 생활수준이 높은 고소득층이 모여들면서 부촌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인기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요즘 같은 눈치 보기가 심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는 112.2 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대전 중구 중촌동에 7월 분양한 ‘중촌SK뷰’는 22.18 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처럼 인기지역의 관심과 가치가 더 높아진 이유로는 ‘지역 내 강남 선호 현상’, ‘똘똘한 한 채’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은 실거주 여건과 교통 호재, 집값 상승 가능성 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곳을 꼼꼼하게 따져보게 되었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 선호도 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울산은 남구 신정동과 옥동 생활권이 살기 좋은 주거지로 꼽히는데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과 울산대공원의 녹지환경까지 갖춰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지역 내 가장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형성됐으며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있어 주택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명문학교로 유명한 학성고가 신정동 내 위치하며 인근 옥동에는 학원이 밀집돼 있어 울산 맹모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 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최근 울산 남구는 주상복합 아파트 위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일반 단지형 아파트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 또한 용이하다.

여기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다채로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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