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역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사고안전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요트체험과 투명 카누, 카약 체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도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DK아시아는 지난달10일 66ft 파워 카타마란 요트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파워 카타마란(쌍동선) 요트는 하나의 몸체와 엔진을 가진 일반적인 요트와 달리 두 개의 몸체와 두 개의 엔진으로 이뤄져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운항이 가능하다. 아라뱃길에서 운항할 66ft 규모는 승객 50명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총 53명이 승선할 수 있다. 요트 진수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운항 경로는 김포 아라마리나을 출발해 정서진까지 총 18.2km로, 데이투어(낮 시간대)와 선셋투어(석양 시간대) 두 가지 테마로 운항할 계획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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