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진영디앤씨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서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를 공급한다. 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 46㎡ 141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 호실을 투룸으로 구성해 신혼부부와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탁과 시공은 각각 코리아신탁과 와이지건설산업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지난 3월 개통한 진접선(수도권 전철 4호선)이 있고 왕복 8차선 금강로와 47번 국도(장현 IC)도 가깝다. 남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도권 전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에 별내선(8호선) 연장 사업이 내년 말 완료되면 4·8호선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남양주시의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 상 기반시설계획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9호선 남양주 연장 등이 포함됐다. 이 계획은 지난 5일 경기도가 최종 승인했다
3기신도시 예정지 중 한 곳인 왕숙신도시가 지근거리에 있어 기반시설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에버그린 파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시설은 100% 자주식으로 설치되고 가구별 개별창고와 풀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본 사업장은 오피스텔인 만큼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국 어디서든 청약 접수에 참여(남양주시 거주자 20% 우선분양)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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