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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주거지는 여전히 열기! 대전 중심 ‘둔산 더샵 엘리프’ 주목

입력 : 
2022-10-0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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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표 둔산생활권 누리는 명품 브랜드 ‘더샵’과 ‘엘리프’…“대전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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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더샵 엘리프 조감도>
주택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 내 분양은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역을 대표할 만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집값 안정성에 대한 기대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에 대형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면 효과는 극대화된다.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는 사업 안정성이나 수요자 신뢰도 등이 높아 집값 안정성은 물론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일례로 올해 3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분양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15.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단지는 안양 만안구를 대표하는 주거지 안양동에 들어서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 아울렛 안양점 등 대형마트와 안양1번지 등 중심상업지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입주한 단지는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기반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한다. 울산을 대표하는 남구 대현생활권을 누리는 ‘대현 더샵 1단지’ 전용 84㎡는 2018년 12월 4억4781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11월에는 같은 전용 84㎡가 8억9000마넌에 거래되며 3년 만에 두 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전문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는 대형마트나 학교, 교통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앞날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것” 이라며 “특히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집값 안정성을 넘어 시세차익까지 보이는 등 비브랜드 아파트와 더욱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월에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대전을 대표하는 둔산생활권에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단지인 ‘둔산 더샵 엘리프’를 분양한다고 밝혀 화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둔산 더샵 엘리프가 들어서는 용문동은 둔산 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생활편의, 교육, 교통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자연환경도 풍부해 자녀를 둔 젊은 세대부터 은퇴한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높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을 차량으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주변 대형마트도 많다.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대전시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배정 초등학교인 탄방초(교육부 정책변화에 따른 변경 가능, 3단지 내 학교부지 초등학교 설립 미정)를 비롯해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 등 학교가 많고, 둔산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대전 지하철 용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 시민공원, 남선공원이 가깝다. 대천시청 주변 샘머리공원, 갈마공원, 정부대전청사자연마당 등 다양한 공원시설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들어서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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