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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성락타운 재건축…대보건설, 125가구 신축

김동은 기자
입력 : 
2022-10-04 15:06:26
수정 : 
2022-10-04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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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일 열린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대보건설은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성장했으며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하며 지속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5건, 지난해부터는 총 8건을 수주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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