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거래액보다 9% 줄어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오피스 자산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오피스 자산 거래 규모는 2조3082억원으로 전체의 64% 수준이다. 3분기 서울 A급 오피스시장의 평균 실질 임대료는 ㎡당 2만7156원으로 조사됐다. 전 분기 대비 3.4% 상승한 수치다. 평균 공실률은 1.3%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활발한 임대차 활동이 이뤄졌고, 공실 면적은 제한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서울 A급 오피스시장의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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