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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도시개발, 광주서 고급 주거시설 `라펜트힐` 공급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10-30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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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펜트힐 투시도 [사진 = 그린도시개발]
부동산디벨로퍼 그린도시개발이 선보이고 있는 '라펜트힐'이 광주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30일 그린도시개발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단지 외관 디자인부터 내부 평면까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외관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은 이탈리아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과 전 가구 테라스 배치로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부 평면은 전형적인 판상형 탈피에 역점을 뒀다. 먼저 가족 구성원들이 모이는 공용 공간(거실·주방)과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개인 공간(침실)을 분리했다. 단지 안에는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세대별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각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 홀도 특화했다. 페발까사를 비롯해 제시, 엘리카, 엑센트, 콜러, 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유럽·미국 유명 인테이러 브랜드 제품들로 꾸려진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는 릴렉스 피트니스 공간을 비롯해 요가&명상룸, 다목적 라운지,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 1~3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제공하고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춰진다.

그린도시개발 관계자는 "본 사업장에는 Outstanding(독보적으로 탁월한), Advanced(현대적으로 진보한), Gorgeous(우아하게 아름다운), Bold(대담하고 강인한), Marvelous(놀라우리만치 훌륭한) 다섯 가지 차별화 건축 철학을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고급 주거 건축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펜트힐'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 201~244㎡ 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맡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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