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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곳 1위 세종시…강남4구 뒤이어

박인혜 기자
입력 : 
2017-11-19 17:22:12
수정 : 
2017-11-20 0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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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이 아닌 세종시였다.

1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세종시 아파트값은 11.1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4.44%의 2배가 넘고, 서울 평균 9.23%보다도 높은 수치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회 분원, 정부청사 추가 이전 등 호재로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린 데다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확충되고 있는 것이 컸다.

세종시의 뒤를 이은 곳은 송파(16.0%), 강동(15.09%), 강남(11.05%), 서초(10.44%)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가 세종시의 뒤를 나란히 이은 것이다. 개별 아파트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재건축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15차 아파트 전용면적 172㎡로, 작년 말보다 6억5000만원 상승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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