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선거 앞두고 분양시장 `휴식기`

추동훈 기자
입력 : 
2018-06-03 17:17:04
수정 : 
2018-06-03 19:46:58

글자크기 설정

청약 전국 4곳 3175가구…견본주택도 4곳만 문열어
사진설명
분양 물량이 연거푸 쏟아지던 청약 시장이 지방선거와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이번 주에는 전국 4곳 3175가구에 대한 분양이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4곳 1821가구에 불과하다. 다만 6월에는 전국 44곳 3만여 가구에 대한 분양이 예고되며 상반기 막바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7일 신세계건설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349-15 일원에 '빌리브 울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84㎡ 아파트 405가구와 전용면적 53~64㎡ 오피스텔 162실 등 총 567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함월초, 복산초, 성신고 등 여러 학교가 있다. 또한 서덕출공원, 학성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도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4곳 1800여 가구가 문을 연다. GS건설은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163 일원에 '신길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1㎡, 총 641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으로 우신초, 도림초, 서울대방초, 태영초·중·고 등 여러 학교가 밀집해 있다.

같은 날 동서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2-1 일원에 '웰라움 퍼펙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1~45㎡, 오피스텔 총 567실 규모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