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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이달 공급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6-04 09:14:16
수정 : 
2018-06-04 1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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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제공: 중봉건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봉건설은 이달 중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서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하 구평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665세대(전용 ▲59㎡A 283세대 ▲59㎡B 70세대 ▲59㎡C 24세대 ▲84㎡A 174세대 ▲84㎡B 11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기간 보장 및 임대료 상승률 제한 등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및 재산세 납세의무도 없다.

사하 구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22만3146.4㎡ 부지에 주거·교통·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구평지구 안에서도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단지 인근에 지난 2016년 연장 개통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있고,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와 거제도를 잇는 천마산터널이 연내 개통하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장림점, 롯데마트 사하점,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이 있고 배후수요로 신평산업단지와 장림산업단지가 있다. 구평지구 안에 4개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거나 조성을 마쳐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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