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카페촌 구역은 현재 현대화 개발이 한창이다. 그 자리에 분당 정자카페거리처럼 현대식 스트리트 상가거리로 조성 중이다. 그 앞의 미사리조정경기장은 인천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처럼 대규모 수변 공원으로 바뀐다.
미사리 카페촌 거리는 폭 10m, 총 거리 약 1Km의 보행자전용도로가 형성된다. 이 도로를 따라 상가 활성화를 위해 현대식 쇼핑상가들이 들어선다. 분당 정자동카페거리나 신사동가로수길같은 쇼핑은 물론 카페 오락 문화, 먹거리 등의 레저 여가시설을 두루 갖춘 현대식 스트리트형 거리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인지도에 대형 수변테마공원과 스트리트카페거리를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유동인구를 흡수해 미사신도시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비 디오투 이병건 대표는 “미사리테마공원에 놀러온 여가 인구들을 보행자전용도로상가의 먹거리나 쇼핑 수요로 자연스레 흡수하게 된다”면서 “미사도시내의 10만여 거주민들의 배후 수요는 물론 인근 스타월드 복합쇼핑몰 고객 및 양평 청평등을 오가는 유동인구등의 광역 수요도 함께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사리 카페촌 구역에서는 대형 상가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상가(6-1블럭)는 보행자전용도로의 중심부에 들어서는 ‘D스트릿’이다. 상가 규모는 대지 2104㎡에 연면적 10754.42㎡의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구성됐, 전용면적은 5685.29㎡로 전용률이 높은 편이다. 전면 전층이 한강변 조망권과 테라스를 갖춰 라이브카페로는 최적의 환경이다. 상가 뒷면은 바로 로드카페로 변신 중인 보행자 전용도로 상권과 연계된다.
D스트릿은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9호선 연장노선인 미사역과 도보 5분 거리다.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구로도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녔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 또한 20~30분대다.
또한 스트리트형 상가인 만큼 미사지구 아파트나 오피스텔 기타 업무단지 종사자 외에도 업무복합단지인 준공된 ITECO 지식산업센터 370여 업체 종사자와 강동첨단업무지구, 삼성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준공 예정인 미사센텀비즈지식산업센터, 2020년 준공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단지 등 종사자들이 있다. 이 외에도 외부 양평 강원도권 여행이나 나들이객 수요도 많을 전망이다.
엘앤비 디오투 이병건 대표는 “옛 미사리카페촌인 이곳 미사강변 스트리트 상가지구는 소비력이 왕성한 30대 비율이 높게 나타나 1차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특히 중심상업지역 내 오피스텔이 집중 개발됨에 따라 1~2인 가구의 추가 유입으로 소비력 높은 배후 수요층이 더욱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모산업개발(대표 김영희)이 시행, 금강종합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D스트릿의 분양 홍보관은 상가 현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중앙로(111번안길 55) 1층에 마련돼 있다. 준공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 152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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