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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적 기업 지원펀드 조성…부산경제 지원 나서

손동우 기자
입력 : 
2017-11-21 17:20:39
수정 : 
2017-11-21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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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HUG는 부산시 및 문현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과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UG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BEF)'를 조성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등 금융 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 조달 등 컨설팅 추진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각 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 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을 적극 돕는다.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과 근본적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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