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부산 일광지구에 공급하는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청약이 시작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일 “아파트 청약이 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며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엔 주말 동안 2만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렸다. 방문객들은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평면 중심이 이 단지는 일광지구 B8~9블록에 총 14개 동 129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전용 84㎡B의 경우 중형 평면으론 드물게 5룸 설계가 적용된다.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동부산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인근이다. 연말엔 창원을 거쳐 김해와 양산, 부산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18년 말엔 동해선복선전철 연장공사가 마무리된다.

일광신도시 한신더휴의 당첨자 발표는 9일~10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계약은 15일~17일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