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더라도 생전에 보유하고 있던 건물 현황을 유가족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28일 통과된 건축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 9월 1일부터 유가족이 사망자의 건축물 소유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지금은 건축물 주소를 조회해야 소유자를 알 수 있어 여러 채 건물을 보유한 사람이 가족에게 알려주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유가족이 상속 대상 건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청에 신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자신 보유의 건축물 소유정보를 확인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까운 구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상세
부동산
부모님이 남기신 건물, 이름으로 한번에 찾는다
- 입력 :
- 2017-11-01 17:25:07
- 수정 :
- 2017-11-01 21:44:17
인기뉴스
2024-05-19 01:49 기준
-
1
장윤정이 120억에 판 집…30대가 ‘전액 현금’ 매수, 대체 누구?
2024-05-17 09:48:51
-
2
최태원 둘째 딸, 올 가을 결혼…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2024-05-16 15:26:39
-
3
“보물섬이 따로없네”…600평에 천명 모여사는 ‘이 섬’ 대박났다, 뭐길래
2024-05-15 19:40:42
-
4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8일 土(음력 4월 11일)·2024년 5월 19일 日(음력 4월 12일)
2024-05-17 17:30:40
-
5
비행기가 통째 사라졌다?...북위 30도 ‘미스터리 라인’을 아세요 [여프라이즈]
2024-05-15 08:00:00
-
6
‘개통령’ 강형욱 회사 이정도일 줄…지난해 번 돈이 무려
2024-05-13 16:34:11
-
7
“눈 떠보니 오른쪽 눈에 칼이 박혀 있었다”...암살명령 33년만에 벌어진 실제사건 [나쁜 책]
2024-05-17 13:00:00
-
8
김정숙 여사 단골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문다혜씨와 금전거래 정황
2024-05-17 11:20:05
-
9
“80대 로버트 드니로와 성관계하고 싶다”…방송서 ‘돌발발언’한 여배우
2024-05-17 17:48:30
-
10
“평생 낸 국민연금 64만원, 공짜 기초연금도 64만원”…서민들 뿔났다 [언제까지 직장인]
2024-05-16 09: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