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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LH 전세임대주택 수요 급증해

입력 : 
2018-11-27 11:44:35
수정 : 
2018-11-27 1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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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27일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LH가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 올해 공급 물량이 목표 물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목표 물량을 지난해보다 9% 늘려 3316가구로 책정했으나 11월 말 현재 이미 4801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자 유형별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10가구, 대학생 614가구, 신혼부부 254가구, 소년소녀가장 66가구, 취업준비생 57가구다.

지역별로 대구에 2322가구, 경북에 1488가구를 공급했으며 포항(1천305가구)과 구미(766가구) 두 지역 공급 물량은 각각 41%, 21% 늘었다.

이에 대해 LH는 산업단지 공장가동 중단 등 경기침체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늘어난 탓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포항은 지난해 지진 피해자 지원 물량이 많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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